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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22일] - 기쁘다 구주 오셨네

글쓴이 : The Way Church 날짜 : 2019-12-25 (수) 14:15 조회 : 246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책 중에 ‘화해의 아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어느 선교사님이 사람을 잡아 먹는 사위족  마을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는 과정을 쓴 것입니다. 이 사위 족이 있는 곳은 뉴기니아 섬 중 하나로 이들은 다른 세상을 접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 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전설을 가지고 있는 부족이었습니다.  그들의 전설 속에 나오는 영웅들은 친구를 죽이고 그 살을 먹을 것이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친구들을 사귀는 자들을 말하는데 곧 그들은 죽임을 당하는 사람과의 긴 시간을 들여 우정을 쌓았다가 그 사람이 예상하지 못했을 때 살해하고 먹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런 행위를 ‘투위 아소나이만’ 이라고 부르는데 이 말의 뜻은 ‘살해를 위해 우정을 살찌운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설속의 영웅처럼 단지 영웅이 되기 위해 배반을 하는데 그 배반 중에서도 가장 이상적으로 여겨지는 것이 의심할 수 없는 우정을 다진 다음에 전혀 예상 하지 못했을 때에 살해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위 족은 그렇게 살해한 사람의 시체를 함께 나누어 먹고 해골을 베고 잤다고 합니다. 선교사님이 처음 예수를 판 가롯 유다에 대해 말할 때 사위족들은 가롯유다를 영웅이라고 불렀습니다. 선생을 배반하고 죽음에 이르도록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선교사는 한 풍속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화해의 아이’였습니다. ‘화해의 아이’란 두 부족간의 충돌이 있을 때에 서로의 부족 가운데 있는 어린아이를 화해의 상징으로 교환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교환한 아이를 지극히 보살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화해의 아이’가 살아 있을 동안에는 두 부족 간의 화해가 계속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선교사는 이 화해의 아이를 통해 그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화해를 이루기 위하여 이 땅에 화해의 아이로 오신 분이라고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러자 사위 부족은 영웅시 했던 가롯유다를 의무를 다하지 못한 사람이라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영접했다고 합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께서 이 땅에 태어나신 이유는 이 땅위에 평화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갈라 놓은 죄를 위해 화해의 아이로 드려지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의 탄생을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올해 성탄절에도 준비한 선물을 주고 받으며 기뻐할 것입니다. 선물은 주는 사람에게 또  받는 사람에게 기쁨을 줍니다. 예수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예수라는 선물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에겐 평화입니다. 그래서 허다한 천군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며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라며 예수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또 느헤미야 8장 10절에도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뻐하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이 기쁜 성탄절에 예수의 탄생을 기뻐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힘을 얻는 저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