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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5일] - 만왕의 예수님

글쓴이 : The Way Church 날짜 : 2019-12-17 (화) 13:53 조회 : 234



‘이 시대의 크리스마스는 예수가 없는 크리스마스다’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래도 예수를 믿든지 믿지 않던지 크리스마스가 되면 사람들은 선물을 주고 받으며 기뻐합니다. 샤핑몰이나 커피를 마시러 가면 계속 크리스마스 케롤이 나옵니다. 어느 누구든지 크리스마스 케롤 듣는 것을 기뻐하는데요, 한 라디오 방송에서는 추수감사절이 지나자마자 크리스마스 케롤을 하루 종일 성탄절까지 틀어 줍니다. 만일 이 라디오 방송에서 전파되는 크리스마스 케롤을 많은 사람들이 하루종일 듣는 것은 지겨우니 집어 치우라고 항의 전화라도 했다면 그 방송국은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는 수 년을 크리스마스 케롤를 틀어 주지 않았을 겁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 밤에 들에서 양을 지키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큰 기쁨의 좋은 소식 곧 예수의 탄생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2장 13,14절에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수 많은 천군 천사가 하늘로 부터 나타났다면 얼마나 놀라운 광경이었겠습니까? 거기다 하나님을 찬송하였으니 얼마나 큰 소리었겠습니까? 그런데 그 놀라운 광경을 본 사람들은 자기 일을 하던 목자들 밖에 없었습니다.  예수께서 탄생하신 그 날 밤 깨어 있던 사람들은 오직 들에서 양을 지키던 목자들 밖에 없었던 걸까요? 예수께서 탄생하신 그 시대에도 사람들은 구원자 되신 분의 탄생을 몰랐습니다. 만왕의 왕되신 예수의 탄생은 초라하고 조용했습니다. 오직 하늘의 천군 천사들만이 알고 그 소식을 목자들에게 전해 주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지금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도  크리스마스는 기뻐합니다. 어쩌면 지구 어딘가에 살고 있는 어느 민족은 크리스마스가 누구의 탄생을 기뻐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크리스마스를 즐거워 할지도 모릅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께 와서 경배 드린 사람들은 목자들과 동방에서 온 박사들 밖에 없었습니다. 아는 사람과 들은 사람만 경배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없는 크리스마스라고 슬퍼하기 보다는 예수를 믿는 우리가 먼저 경배하고 기뻐한다면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구별된 기쁨을 보여 주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기예수의 초라하고 조용한 탄생은 모든 이에게 기쁜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연말이고 자칫 들뜬 분위기 속에 12월을 보낼 수 있습니다. 대강절 셋째주를 보내면서 진심으로 아기 예수의 나심을 기뻐하고 거룩하고 경건하게 준비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