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을 할 때나, 교회 사역을 하다보면 누군가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 줄 때가
있습니다. 어떠한 필요나 상황에 따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와 같은
역할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통해서 연결이 되고, 서로를 알아가며, 좋은 사역의
열매 들을 맺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이런 역활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살리고 위로해 주며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구약과 신약의 연결 고리점이 되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세례 요한이었습
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사람이었습니다. 잃어버린 사람과 예수님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마가복음 1장 7-8절에서 "그가 전파하여 가로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거니와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시리라" 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선지자 중의 선지자로 불렸던 사람이었
지만 자신의 환경과 그의 제자들로 듣게 되는 많은 소리로 인해 예수님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세레 요한이 어찌 예수님을 의심하게 되었을까요?
예수님의 첫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도 자신의 처지와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통해서
예수님에 대한 의심을 가졌고, 결국 그의 제자들을 보내어 자신들이 기다리던
메시아가 맞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메시아 이심을 말씀 하시고,
세례 요한에 대해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하시며 그의 의심에 확신을 주셨습니다
어쩐 것이 진실이며 사실인지 명확하게 구별하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무수한
환경과 사람들의 말, 그리고 미디어에서 혼란스럽게 발표하는 소식들에 우리의 믿음
이 흔들리곤 합니다. 우리는 분명, 세레 요한처럼 예수님과 잃어버린 하나님의 사람
을 연결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그런 소명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사역이
흔들리지 않고 받은 소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한복음 15장 4절에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반드시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삽니다. 그래야 소명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을 사모하며 그 분 안에
거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리의 예수님을 통해 환경을 극복하며, 세상의 소리를 말씀을 통해 걸러 듣고
잃어버린 하나님의 사람들을 예수님께 연결하는 귀한 소명을 잘 감당하시는 귀한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요한일서 2:28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